
“시초가에 팔았는데 왜 이 가격이죠?”
공모주 상장일 아침,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초가에 매도 눌렀으니까
그냥 시초가에 팔리겠지?”
하지만 실제로는
- 생각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거나
- 아예 체결이 안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차이는
‘시초가’ 때문이 아니라 ‘주문 방식’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공모주 초보가 가장 헷갈려하는
시초가 매도 주문의 실제 체결 구조를
최대한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시초가 매도, 버튼만 누르면 끝이 아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실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 시초가는 ‘가격’이 아니라 ‘결과’
-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주문이 모여서
- 가장 많이 체결될 수 있는 가격으로 결정되는 값입니다.
즉, => 시초가가 먼저 있고
=> 그다음 거래가 되는 게 아닙니다.
주문이 모인 결과가 시초가입니다.
그래서
시초가가 결정되기 전과 후에 매도 주문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공모주 상장일, 주문 구조부터 알고 가세요”

시초가 매도 주문, 이렇게 체결된다
상장일 매도 주문은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시초가 ‘결정 전’에 매도 주문을 넣은 경우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 전후
(증권사마다 약간 차이 있음)
이때 넣은 매도 주문은
-> 시초가를 만드는 재료가 됩니다.
- 지정가 매도 → 해당 가격에 팔겠다는 의사 표시
- 시장가 매도 → 가격 상관없이 팔겠다는 의사 표시
이 주문들이 모여 시초가가 형성됩니다.



즉,
“시초가에 팔고 싶다”는 생각으로 넣은 주문이
오히려 시초가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도 있습니다.
시초가 ‘결정 직후’에 매도 주문을 넣은 경우
시초가가 딱 정해진 뒤에는 이제 일반 주식처럼 거래됩니다.
이때부터는
- 매수 대기 물량이 많으면 바로 체결
- 매수세가 약하면 체결 지연
=>시초가 = 보장 가격이 아님


특히 시초가가 고점처럼 보일 때 매수 주문이 얇으면
아래 가격으로 밀려 체결되기도 합니다.
시장가 매도를 넣었을 때 (초보 주의)
초보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입니다.
시장가 매도는
=> “지금 있는 매수 주문 중 가장 가까운 가격에 판다”는 뜻입니다.


만약
- 매수 호가가 얇거나
- 시초가 이후 매수세가 빠지면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체결될 수 있습니다.
“시초가에 팔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몇 %나 빠져 있네?”
이런 상황이 여기서 나옵니다.
“매도 버튼 하나로 수익이 바뀔 수도 있어서 본인이 매도할지 판단은 하고 매도 입력을 누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초보가 꼭 기억해야 할 판단 기준
시초가 매도에서 중요한 건
‘언제’가 아니라 ‘어떻게’입니다.
✔ 초보 기준 핵심 정리
- 시초가는 결과이지 약속된 가격이 아니다
- 지정가 ≠ 무조건 체결
- 시장가 = 가격 통제 불가


그래서
공모주 수량이 적은 초보일수록 무조건적인 시초가 매도보다는
초반 흐름을 5~10분 정도 지켜보는 선택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반대로
- 단기 차익 목적이고
- 변동성 감당이 어렵다면
보수적인 지정가 매도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 중요한 건
구조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지 정답 하나가 있는 건 아닙니다.
“공모주 상장일 전략, 미리 준비하세요”

시초가 매도는 ‘타이밍 게임’이 아니다
정리하면,
- 시초가에 매도 주문을 넣는다고
자동으로 시초가에 팔리는 건 아니다.
- 주문 방식에 따라
체결 가격은 크게 달라진다.
- 시초가는 목표가가 아니라 판단 신호다
공모주 상장일에
막연히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과 구조를 이해하고 누르는 것은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상장일 매도 전략 3가지|초보는 언제 파는 게 나을까?」
실전 기준으로 이어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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